“아빠(박석민)하고 별로 말 안 해요, 계약금(7억원)은 엄빠한테 드려야죠” 박준현은 아버지에게 감사하다…말하지 않아도 알아요[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제가 기숙사(천안북일고)를 써서 별로 말하지는 않아요.”
박준현(18)은 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키움은 24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신인들 계약을 발표하면서 박준현에게 계약금 7억원을 안겼다고 했다. 장재영(9억원)에 이어 구단 역대 2위다. 안우진(7억원)을 제쳤다.

그런 박준현은 KBO리그 명 3루수 출신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로 더 유명하다. 이날 신인환영행사를 위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그는 대구 출신 부자답게 아버지와 평상시에 별로 말을 안 한다(?)고 했다.
박준현은 “아빠는 (계약금을)더 받으면 좋지만, 이만큼 해준 것도 너무 감사한 것이라고 했다. 이제 프로에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니까 행동을 더 조심하라는 말씀을 해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기숙사를 써서 별로 말은 안 한다”라고 했다.
떨어져 있으니 연락을 잘 안 한다는 소리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경상도 출신 부자들은 서로 무뚝뚝한 면이 있다. 경상도 출신의 기자도 마찬가지다. 이제 아버지가 나이를 드셔서 살갑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 되는 부분도 있다.
아버지와 대화에 대해 박준현은 “행사 같은 것 말고는 같이 있을 시간이 없어가지고 말을 적게 하는 편입니다”라고 했다. 최근 신인드래프트, 이날 신인 환영행사 등을 통해 대화를 좀 한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부자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아버지와 계약금을 두고 농담 한 마디도 주고받지 않았다는 박준현. 그는 “계약금 받은 것은 엄마 아빠한테 다 드려야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빠는 그냥 이제까지 야구하면서 저한테 큰 힘이 됐다. 아빠의 존재감 때문에 부담이 된 적은 없다. 아빠 때문에 내가 더 주목받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준현은 “지금은 박석민 아들이라고 많이 언급되는데 나중에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배님처럼 그냥 내 이름이 딱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말은 안 해도 박준현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은 변함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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