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이희연 2025. 9. 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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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오전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 1층 반기문홀에서 멜로니 총리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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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오전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 1층 반기문홀에서 멜로니 총리와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를 맞으며 "캐나다에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고 이에 멜로니 총리도 "맞다. 이렇게 뵙게 돼 반갑다"며 화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만났고, 양국 간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은 회담 후 보도자료를 통해 "멜로니 총리는 양국이 교역·투자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균형있게 발전시켜오고 있다며, 이번달 초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 등에서 보여줬듯이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양국이 지리적 위치나 국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 정부와 기업이 AI, 방산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은 "멜로니 총리는 실질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한을 희망했고, 이 대통령에게 편리한 시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해 줄 것을 초청했다"며, "이 대통령은 실질 협력 확대를 위해 분야별로 충분한 협의를 통해 양 정상의 상호 교류가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이 여러 국제현안에 대해 유사한 입장을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긍정적 역할과 기여를 해온 점에 주목하고, 상호 정상 방문을 통해 양국관계를 격상시켜 나가는 데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오늘 회담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임웅순 안보실2차장,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등이 자리했습니다.

이탈리아 측에서는 파브리치오 사조 외교보좌관과 마우리치오 마사리 주유엔대사, 파트리치아 스쿠르티 총리 비서실장, 루이지 페데리치 국방보좌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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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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