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전패 최하위... U-16 여자 대표팀, 아시아컵 필리핀전에서 버저비터 맞고 충격패···시리아와 7·8위전 유력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5. 9. 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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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세 이하(U-16) 여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에서 필리핀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선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9월 24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여자농구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필리핀에 버저비터를 얻어맞고 75-77로 졌다.

대만과 호주에 이어 필리핀에 3전 전패를 당한 한국은 A조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국은 26일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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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세 이하(U-16) 여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에서 필리핀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선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9월 24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여자농구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필리핀에 버저비터를 얻어맞고 75-77로 졌다.

대만과 호주에 이어 필리핀에 3전 전패를 당한 한국은 A조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사진=FIBA 홈페이지 캡처
한국은 26일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상대는 B조 꼴찌가 유력한 시리아다. 한국이 최종 8위로 대회를 마친다면, 2년 뒤 열리는 다음 대회에선 디비전 B로 떨어진다.

한국 여자 청소년 FIBA 랭킹은 15위로, 39위인 필리핀에 크게 앞선다. 그런데도 3쿼터까지 57-56, 불과 1점 차로 근소하게 앞섰고 마지막 쿼터에서 결국 무너졌다.

한국은 4쿼터 초반 필리핀에 연속 11실점 해 60-69로 끌려갔다. 임세운(광주수피아여고)의 외곽포로 추격의 불씨를 댕긴 한국은 경기 종료 3분 9초 전부터 김담희(광주수피아여고)와 임세운이 연속 8득점을 합작해 1분 2초를 남기고 73-73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FIBA 홈페이지 캡처
상대에게 자유투 한 개를 준 대신 종료 15초 전 임세운이 먼 거리에서 2점슛을 쏴 한 점 차로 앞섰으나 종료 10초 전 자유투 한 개를 더 허용해 동점이 됐다. 상대의 두 번째 자유투는 빗나갔으나 리바운드를 필리핀에 빼앗기고 버저비터를 내줘 허무하게 졌다.

임세운이 3점포 6개를 포함한 31점 8리바운드, 김담희가 3점포 3개를 포함한 26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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