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 광역철·삼척~강릉 고속철 예타 결과 촉각

심예섭 2025. 9. 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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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이하 용문~홍천)와 삼척~강릉 고속화철도(삼척~강릉)가 각각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담기면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시기가 주목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강원타운홀 미팅에서도 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언급된 만큼 예타 통과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나, 두 사업 모두 아직까지 1차 점검회의만 마친 상황이다.

2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용문~홍천은 올 연말, 삼척~강릉은 내년 초 예타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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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막바지 단계’ 용문~홍천 연말
‘보완 작업’ 삼척~강릉 내년 초 주목
▲ 삼척-포항간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시험운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역을 출발한 고속열차가 삼척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김정호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이하 용문~홍천)와 삼척~강릉 고속화철도(삼척~강릉)가 각각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담기면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시기가 주목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강원타운홀 미팅에서도 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언급된 만큼 예타 통과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나, 두 사업 모두 아직까지 1차 점검회의만 마친 상황이다.

2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용문~홍천은 올 연말, 삼척~강릉은 내년 초 예타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

당초 두 사업 모두 연말 발표가 점쳐졌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의 1차 점검회의 결과 및 예타 운용지침 등의 영향으로 시기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을 각 수치로 계산해 종합평가(AHP)에서 0.5를 넘어야 한다.

용문~홍천의 경우 경제성과 지역균형발전은 분석을 마쳤고, 정책성 분석이 진행 중이다.

강원도와 홍천군은 용문~홍천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개발계획 및 지역 산업 시너지 효과 등 자료를 추가 보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용문~홍천은 지난해 2월 예타에 착수해 1년7개월째 진행 중이다. 예타 운용지침에 따라 최대 내년 2월까지 조사를 마쳐야 하나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척~강릉은 1차 점검회의 이후 기존 선로를 변경, 동해 시내 구간 지하화 및 묵호역이 포함된 노선으로 예타를 받고 있어 경제성이 나오지 않았다. 당초 노선보다 총사업비가 감소하면서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 동해선 전체의 효율성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강원 동해안의 개발계획 등을 KDI에 제출해 정책성 향상을 노리고 했다.

삼척~강릉은 예타 운용지침이 적용되기 전인 지난 2023년 2월 예타에 착수해 법정 기한이 없으나, 강원도와 각 시군에서는 자료를 충분히 보완해 내년 초에는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용문~홍천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삼척~강릉 타당성조사 용역비 1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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