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현·김영웅 쾅쾅…롯데 더 멀어진 가을야구
[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홈런 두 방 포함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롯데를 무너뜨렸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5위 KT와의 격차가 3경기로 벌어져 가을야구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의 한 방을 책임진 건 2003년생 젊은 사자들이었습니다.
1회부터 이재현이 선취 솔로포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15개로 경신했고 3회에는 또 다른 2003년생 김영웅이 2사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를 쳤습니다.
김영웅은 다음 이닝 1사 2루 찬스에서는 아예 담장을 넘겨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4회 146타점 고지를 밟은 삼성 디아즈는 2015년 박병호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삼성은 4위 KT와 격차를 1경기 차로 벌렸고 3위 SSG와의 격차는 1경기 반으로 좁혔습니다.
<이재현 / 삼성 라이온즈>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있는데, 저희가 끝까지 팬분들과 같이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롯데의 가을야구는 한 발 더 멀어졌습니다.
가을야구 경쟁을 벌이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완패한 롯데는 앞으로 2패만 더 보태면 8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됩니다.
8월 중순까지만해도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롯데의 초라한 후반기입니다.
롯데와 마찬가지로 벼랑끝에 몰려있는 디펜딩 챔피언 KIA도 우선 가을야구 탈락 확정을 미뤘습니다.
KIA는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올러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2회초 터진 오선우의 결승 솔로홈런을 잘 지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KIA는 1패만 더하면 가을야구가 무산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윤해남]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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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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