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리그 1위 LG 꺾고 가을야구 불씨 살렸다

김태형 2025. 9.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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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리그 1위 LG 트윈스를 꺾고 마지막까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간다.

NC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성한 NC는 65승 6무 67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NC 다이노스 선발 구창모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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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10-5 승리 6연속 밀어내기 신기록 3연승 달성...6위 도약

NC 다이노스가 리그 1위 LG 트윈스를 꺾고 마지막까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간다.

NC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성한 NC는 65승 6무 67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NC 다이노스 선발 구창모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선발 구창모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NC 다이노스/

NC는 2회말 선취점을 냈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이비슨은 송승기의 시속 117km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NC는 3회초 박동원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신민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1-2로 역전을 당했다.

NC는 4회말 반격에 나섰다. 1사 2, 3루에서 김주원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2-2 균형을 맞췄고, 이어 권희동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2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NC는 5회초 오스틴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3-4, 또다시 역전을 당했다. 6회초에는 오지환 타석 때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한 점을 더 헌납해 3-5가 됐다.

극적인 반전은 6회말에 나왔다. NC는 2사 만루 상황에서 데이비슨부터 시작된 타자들의 인내심 있는 승부로 6타자 연속 밀어내기 득점을 작성하며 단숨에 9-5로 역전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밀어내기 득점 기록이다.

8회말 NC는 김휘집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구창모는 4와 3분의 1이닝 동안 73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구창모는 한계 투구 수 75개 내에서 4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구창모는 한계 투구 수 75개를 조건으로 5회에도 등판했다. 5회초 구창모는 선두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홍창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하지만 신민재에게 2루타를 허용해 1사 2, 3루의 위기를 초래한 뒤 신영우와 교체됐다.

구창모는 이날 직구(29개)와 슬라이더(29개)를 중심으로 포크볼(12개)과 커브(3개)를 섞어 던졌다. 부상 복귀 후 투구 수를 조절해온 구창모는 앞선 두 경기에서 각각 3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이날 마운드에서는 구창모에 이어 신영우(1이닝 1실점)-김영규(3분의 2이닝 무실점)-전사민(1이닝 무실점)-배재환(3분의 2이닝 무실점)-하준영(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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