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6연속 밀어내기' LG 꺾고 6위 도약…LG 매직넘버 여전히 '5'

이상필 기자 2025. 9. 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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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선두 LG 트윈스를 잡고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후에도 NC는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김휘집의 밀어내기 볼넷, 서호철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김형준의 밀어내기 볼넷, 도태훈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4점을 더 내며 9-5로 달아났다.

경기는 NC의 10-5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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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두 LG 트윈스를 잡고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NC는 65승6무67패를 기록, 롯데 자이언츠(65승6무68패)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5위 kt wiz(69승6무66패)와는 2.5경기 차.

2연패에 빠진 LG는 83승3무52패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한화 이글스(80승3무54패)와의 승차가 2.5경기로 줄어들었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여전히 5다.

NC 데이비슨과 김휘집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구창모는 4.1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4실점에 그쳤지만, 세 번째 투수 김영규가 0.2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겼다.

LG에서는 박동원이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송승기는 3.1이닝 9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물러났고, 함덕주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에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2회말 선두타자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LG는 3회초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박해민의 2루타와 신민재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NC는 4회말 서호철과 김형준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김주원의 적시타로 2-2 동점, 권희동의 1타점 2루타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LG는 5회초 박해민의 안타와 신민재의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상대 폭투로 1점,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며 다시 4-3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6회초 문보경의 2루타와 문성주의 내야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상대 폭투로 1점을 더 내며 5-3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NC는 6회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바꿨다. 김형준의 안타와 최원준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박건우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데이비슨과 이우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5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NC는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김휘집의 밀어내기 볼넷, 서호철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김형준의 밀어내기 볼넷, 도태훈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4점을 더 내며 9-5로 달아났다. 박건우부터 도태훈까지 무려 7타자 연속으로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

승기를 잡은 NC는 8회말 김휘집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NC의 10-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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