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강도와 퀄리티를 우리에게 가져다주고 있다"…'7경기 6골 2도움' 손흥민 미친 활약에 사령탑도 엄지 척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은 이 두 가지를 우리 팀과 리그에 가져다주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7일 LAFC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10시즌 동안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과 전화 통화에서 이적 의사를 밝혔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했다.
손흥민은 빠르게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적응했다. 데뷔전이었던 8월 10일 시카고 파이어 FC전부터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어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도움, 24일 FC 댈러스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9월 1일 손흥민은 홈 데뷔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 FC를 상대했는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 54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MLS 데뷔 6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지난 22일 솔트레이크와의 홈 맞대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홈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손흥민은 7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2개의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이 합류한 뒤 LAFC는 7경기에서 18골을 기록했는데, 페널티킥 유도를 포함해 총 9골에 손흥민이 이바지했다.
LAFC는 24일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손흥민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고 전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두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바로 강도와 퀄리티다. 이 순간들이야말로 선수에게 차이를 만드는 요소다"며 "최고의 무대에서 경기를 보면, 그라운드 위 모든 선수가 강도와 퀄리티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이 조합은 치명적이다. 손흥민은 바로 이 점을 우리 팀과 리그에 가져다주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자기의 영향력에 대해 "경기장에서 내가 특별히 많은 걸 할 필요는 없다. 선수들이 나를 많이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다"며 "또 큰 한인 사회가 있다는 점도 분명히 큰 힘이 된다. 경기장에 오면 가장 큰 응원을 받고 아주 특별한 선수라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결과와 기쁨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LAFC 경기에는 홈 원정 구분 없이 많은 한국인이 경기장을 찾아와 손흥민을 응원한다. 특히, LAFC의 연고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다. 그런 만큼 많은 한인이 경기장에서 손흥민을 응원한다.
손흥민은 "뭐라고 말해야 할까? 솔직히 말해, 그런 환영이나 응원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꽤 미친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나는 그게 너무 좋다. 그래서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고, 그래서 우리가 축구선수가 되는 걸 좋아하는 거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고, 행운아다. 이렇게 놀라운 응원을 뒤에서 받을 수 있다는 건 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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