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아이콘' 이광수, 멕시코서 사기 피해… 멘붕 ('콩콩팡팡')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이광수가 절친 김우빈, 도경수와 함께 떠난 멕시코에서 사기당했다고 털어놨다. 오는 10월 17일(금)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은 공식 채널에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콩콩팡팡’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서 미션을 성공한 KKPP푸드 임직원들이 회사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 탐구를 목적으로 멕시코 해외 탐방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두 번째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티저 속에는 유명한 연예계 절친인 세 사람의 케미가 돋보였다. 이광수는 두 사람에게 “견문을 못 넓히겠다고 지금 돈이 없어서”, “아니 냄새가 나서 잘 수가 없다고. 개미 때문에 간지러워 죽겠다고!”라고 괴로움을 표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우리 사기당한 거야 엄밀히 얘기하면. 우리 엄마 이거 보면 우신다”라고 말해 과연 이들에게 어떤 고난이 일어날지 기대감을 일으켰다. 특히 이광수는 "지금 일어난 상황이 프로그램과 맞지 않는다"고 토로해 폭소를 터뜨렸다.

앞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는 평소 각별한 친분으로 유명하다. 특히 '조인성 사단'으로 불리는 친목 모임의 멤버로 사적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2019년도엔 세 사람을 비롯해 다른 절친한 연예인들과 일본 여행을 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들은 앞선 1차 티저에서 얼굴에 팩을 올린 채 공허한 눈빛으로 배를 타고 어딘가를 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의 절친 케미를 여과 없이 담은 해외 문화 탐방기 tvN ‘콩콩팡팡’은 오는 10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N ‘콩콩팡팡'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