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즈벡서 뷰티기업 투자유치

권태영 2025. 9. 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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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박완수 도지사 등 경남대표단은 24일(현지시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브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만났다.

24일 오전 9시(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박완수(가운데) 도지사가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오른쪽 세 번째) 회장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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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씨 글로벌’과 협약 체결 공동 R&D, 생산·물류시설 구축 경제부총리와 산업협력 논의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박완수 도지사 등 경남대표단은 24일(현지시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브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만났다.

이날 오전 9시 열린 협약식에는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뷰티·메디컬 분야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뷰티 산업과 메디컬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엔씨 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엔씨 글로벌의 투자가 경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4일 오전 9시(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박완수(가운데) 도지사가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오른쪽 세 번째) 회장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24일 오전 9시(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박완수(가운데) 도지사가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오른쪽 세 번째) 회장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비엔씨 글로벌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외국계 한국 기업으로, 타지키스탄 출신 자하 조다 대표가 이끌고 있다. 필러, 스킨 부스터, 리프팅실 등 에스테틱 메디컬 제품 20여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3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2023년 2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뷰티산업의 수출 확대·글로벌 경쟁력 강화 △공동 연구개발(R&D) △생산·물류 연계 협력 △도내 생산·물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이날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브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에서 고속철도 차량 수출, 우수 인력 유치, 대학 간 교류 등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경남도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며 “경남은 조선, 방산, 원전, 항공 등 제조업 중심지로, 현대로템을 비롯한 도내 기업들이 철도 등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양 지역 협력 확대를 위해 타슈켄트주 내 경남과 협력하는 테크노파크 개설, 창원 LG전자와 우즈베키스탄 기업 간 협력 자리를 주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11월 호자예브 부총리의 방한과 관련, 경남 일정 포함과 함께 현대로템 등 경남 기업 현장 방문도 요청했다.

호자예브 부총리는 “12월 도착할 현대로템 고속철 차량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에 함께 방문한 창원국립대와의 인재 양성 협력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화학·의학연구단지 건립에 창원대가 지원할 예정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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