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으로...전북에 첫 실화재 훈련시설

강훈 2025. 9. 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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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이 전북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소방대원들은 타지로 나가지 않고도 실전 같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모두 훈련할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그런 훈련장을 만듦으로써 직원들의 실전 경험을 더 좋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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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정치·행정

실제 화재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훈련장이 전북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소방대원들은 타지로 나가지 않고도 실전 같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 너머에서 넘실거리던 불이
순식간에 가스를 타고 천장 전체로
퍼집니다.

밀폐된 건물 속 불길이
공기중 산소와 만나 폭발하듯 터져나가는
백 드래프트 현상은
자칫 소방관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실제 화재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전북에는 실화재 훈련장이 없어,
소방대원들이 타지에서 훈련을 받거나,
이런 상황을 경험하지 못한 채
실전에 투입됐습니다.

호스를 잡고 불길로 향하는 소방관들.

내부 온도를 확인하더니
진화를 시도합니다.

[온도 확인, 온도 확인, 이상무]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서
이번에 새로 조성한 실화재
훈련시설입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백 드래프트와 플래시오버 등
5가지 화재 상황을
모두 훈련할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할 때 입는 복장입니다. 20kg정도 되는데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숨쉬기가 힘들고 땀은 비 오듯 쏟아집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훈련을 체험해 보겠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실내를 가득 메우고
머리 위로 불길이 지나갑니다.

문을 닫자, 화염이 보이진 않지만.
열화상 카메라에는 열기가 선명히
드러납니다.

[김영현/전북소방본부 실화재훈련장 교관 :
실제 현장과 유사한 그런 훈련장을 만듦으로써 직원들의 실전 경험을 더 좋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280여명의 소방대원이
이 곳에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오숙/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 :
실화재 훈련 교관 인증을 받은 직원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관심도 많고, 그래서 내년에는 더 확대하는 것을...]

의용소방대원이나
민간기업의 자체 소방대도 교육해
전반적인 화재 진압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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