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행복 농촌 만들기 은상…계절근로자 기숙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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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이 제12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시도한 모델"이라며 "이 기숙사는 농촌의 빈집 문제 해결과 함께 근로자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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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이 제12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올해 12회째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시책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함양군은 빈집 재생 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함양군은 방치된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의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조성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 함양군이 지난 17일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제12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함양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inews24/20250924212627457oagd.jpg)
특히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는 농가에는 제때 필요한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했다.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8월에 실시된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빈집·유휴시설 활용 사례 3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함양군은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소멸 위기 지역의 유휴시설을 재활용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또 농촌이 직면한 빈집 문제, 일손 부족, 공동체 붕괴라는 세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한 혁신적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시도한 모델”이라며 “이 기숙사는 농촌의 빈집 문제 해결과 함께 근로자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군수는 “농가에는 안심 일손을 지원하는 선도적 사업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해 함양군이 농촌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함양=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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