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사 참여 확대’...대농지구 개발 상생안 주목

김민영 2025. 9. 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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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지구 민관복합개발에 2개의 컨소시엄이 참여를 결정하면서 이제 관심은 지역 건설 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주상복합 형태의 개발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주시의 최초 민관복합개발인 대농지구 사업은 '지역 건설사' 참여 가점 항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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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농지구 민관복합개발에 2개의 컨소시엄이 참여를 결정하면서 이제 관심은 지역 건설 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주상복합 형태의 개발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의 최초 민관복합개발인 대농지구 사업은 '지역 건설사' 참여 가점 항목이 있습니다.

지역 건설사를 포함하거나, 청주에 본사를 둔 법인 두 곳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리면 각각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건설사와의 협력을 독려해 지역 건설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입니다.

<실크>

/실제 대농지구 개발에 참여하겠다며 사업 확약서를 제출한 두 곳의 컨소시엄도 각각 지역 건설사를 한 곳 이상씩을 포함해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전현숙 / 청주시 복합건축팀장

"타 지역에 있는 대형 건설 업체들이 무조건 들어와야 하지만 지역 건설사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저희가 공모를 처음에 구성할 때 지역 건설사가 들어올 수 있도록 가점 체계를 만들었고..."

청주시는 추후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되고 대농지구 개발 공사를 진행할 때 지역 건설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래픽>

/이미 청주시는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까지 제정해 지역 건설 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를 제도화 해놓은 상태입니다.

다른 지역 건설사가 청주에서 낙찰을 받을 경우 지역 건설사와 공동 도급하도록 했고, 하도급도 70% 이상씩 배분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상복합 형태의 개발이 유력한 상황에서 지역 건설 업계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이태호 /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사무처장

"외주 업체(타 지역 업체)가 수주했을 경우에 자기들이 협력 업체를 많이 가지고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지역 업체가 소외되는 면이 많습니다. 우리 지역 하도급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그 업체의 기술력이나 능력은 향상될 것이고..."

다음 달 사업계획서를 받은 이후 평가를 거쳐 최종 낙점을 받은 컨소시엄이 실제 착공에 들어갈 때까지 지역 건설 업계의 상생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CJB 김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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