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쫓아냈는데 대법원장이 뭐라고" 조희대 직격

김상민 기자 2025. 9. 24.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다시 조희대 대법원장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지난 16일, "대법원장이 그리 대단하냐"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던 정청래 민주당 대표.

[정청래/민주당 대표 : 삼권분립 훼손, 부정·비리, 국정농단, 내란 사태 등 불의한 대통령들을 다 쫓아냈습니다. 대법원장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입니까.]

오는 30일 조 대법원장 청문회를 열기로 한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에 대해선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다시 조희대 대법원장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대통령도 쫓아내는데 대법원장이 뭐라고"라는 말을 했습니다. 다음 주 조 대법원장 청문회를 앞두고 여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먼저,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6일, "대법원장이 그리 대단하냐"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던 정청래 민주당 대표.

오늘(24일)도 당 지도부 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을 직격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삼권분립 훼손, 부정·비리, 국정농단, 내란 사태 등 불의한 대통령들을 다 쫓아냈습니다. 대법원장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입니까.]

정 대표는 "국민의힘과 언론이 '삼권분립 사망'을 운운하는 건 역사적 코미디"라며, 지난 2021년,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당시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몸싸움을 벌일 때 영상을 틀기도 했습니다.

오는 30일 조 대법원장 청문회를 열기로 한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에 대해선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대법원장 등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 범위를 '직무 관련 범죄'에서 '모든 범죄'로 늘리는 법안을 최근 발의했는데, 조 대법원장을 겨냥했다는 해석을 낳았습니다.

[박수현/민주당 수석대변인 : 민주당의 압박은 그 종류와 수위를 여러 가지로 선택을 하며 지금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권의 사법부 압박 속에서 법원행정처장은 국회의장을 찾았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사법부 역할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습니다. 결자해지해야 합니다.]

[천대엽/법원행정처장 : (사법 개혁 공론화에 대해)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 우리 의장님의 조언도 듣고….]

우원식 의장은 내란 재판 등에 대한 진정성 있는 조치를 요청했고, 천대엽 처장은 사법부 독립의 보장을 강조하면서도 '내란 재판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는 법원장들의 의견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영상편집 : 전민규)

김상민 기자 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