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단, 우즈베키스탄서 '뷰티산업' 투자 유치 협약

조윤제 2025. 9. 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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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2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박완수 지사는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뷰티·메디컬 분야로의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근 세계적으로 뷰티 산업과 메디컬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망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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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현지서 비엔씨 글로벌과 투자 협약
우즈벡 경제부총리 만나 제조업·교육 협력 타진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2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남대표단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일정 중 타슈켄트 다니엘 힐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박 지사와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Bozorov Lakhmat Khomidovich)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비엔씨 글로벌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외국계 한국기업이다. 타지키스탄 출신 자하 조다 대표가 기업을 책임지고 있다. 필러, 스킨 부스터, 리프팅실 등 에스테틱 메디컬 제품 2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23년에는 '2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경남 뷰티산업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공동 연구개발(R&D), 생산·물류 연계 협력 △도내 생산·물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비엔씨 글로벌의 기술력과 경남의 산업 기반이 결합되면 에스테틱 메디컬 분야에서의 경쟁력 향상과 인재 양성 등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박완수 지사는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뷰티·메디컬 분야로의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근 세계적으로 뷰티 산업과 메디컬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망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 지사는 "비엔씨 글로벌의 투자가 경남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 같은 날 박완수 지사가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브(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와 면담을 갖고, 고속철도 차량 수출, 우수 인력 유치, 대학 간 교류 등 경제·산업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 지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경남도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며 "경남은 조선, 방산, 원전, 항공 등 제조업 중심지로, 현대로템을 비롯한 도내 기업들이 철도 등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경남은 숙련 인력이 필요한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산업 인력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국립창원대와 우즈베키스탄 대학 간 교류 협약을 체결한 만큼, 인재 양성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지역 협력 확대를 위해 두 가지 제안도 전달했다. △타슈켄트주 내 경남과 협력하는 테크노파크 개설 △창원 LG전자와 우즈베키스탄 기업 간 협력 자리를 주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11월 예정된 호자예브 부총리의 방한과 관련, 경남 일정을 포함해 줄 것을 제안하며, 현대로템 등 경남 기업 현장 방문도 요청했다.

이에 호자예브 경제부총리는 "현대로템 고속철 차량이 12월 도착할 예정으로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면서 "이번에 함께 방문한 창원국립대와의 인재 양성 협력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또 "특히 화학·의학연구단지 건립에 창원대가 지원할 예정인 만큼,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남도내 등록 외국인 10만 6000여 명 중 우즈베키스탄 국적자는 약 8000 명으로, 그 중 4000여 명이 산업 현장에서 활동 하고 있다.
조윤제기자 cho@gnnews.co.kr
 
박완수 도지사와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남대표단이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브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면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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