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정청래, 4년 전 국힘 영상 틀자…나경원 "그때와는 달라"

이성대 기자 2025. 9. 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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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하인드뉴스, 정치부 이성대기자가 나와있습니다. 시작할까요.

[기자]

4년전 영상을 틀다 >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가 삼권분립을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죠.

그러자 민주당에서 과거 국민의힘도 비슷한 전례가 있다며 맞대응 했습니다.

바로 이때인데요.

21년 당시, 국민의힘이 김명수 당시 대법원장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관 탄핵에 대해 사실상 동조한다면서 검찰에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 이런적이 있었다고 저희가 전해드린 적이 있었죠.

[앵커]

비하인드 뉴스로 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여든 야든 정치권에서 대법원장 사퇴 요구하는 게 처음 있는 이례적인 일이라는 건 아니라는 반박인 거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또 "당시 국민의힘이 대법원까지 찾아가서 행패를 부렸다, 내로남불이고 적반하장이다"라고 이렇게 비판하면서 당시 영상을 회의 시간에 1분 넘게 틀었는데 잠깐 보고 가시죠.

[정청래/민주당 대표 : 저것이 국민의힘의 민낯입니다. 이 아수라장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인 추태가 아름다운지,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가만히 있지 말고 5선 나경원, 김기현 의원에게 물어보기 바랍니다.]

[앵커]

한마디로 내로남불 아니냐 이런 주장인데 국민의힘은 어떻게 답을 했을까요?

[기자]

그래서 국민의힘 초선들이 아니라 기자들이 나경원 의원한테 물어봤더니 그때와 지금은 좀 다르다라는 식으로 대답을 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민주당은) '4년 전에 국민의힘이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지 않았냐…'}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정치적인 레토릭하고 그것을 실질적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것은 다르다…]

레토릭, 우리나라 말로 하면 수사, 말이나 글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식 이렇게 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레토릭은 내로남불입니다.

그런데 이제 당시 국민의힘 측 보시는 것처럼 대법원장 사퇴하라면서 사실상 항의를 거칠게 몸싸움하고 했던 것이 보입니다.

실제 행동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단지 정치적인 레토릭이다라고 주장하는 나경원 의원의 말이야말로 또 다른 레토릭이 아니냐, 이런 반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뭐 그런 이야기인 것 같은데 시청자분들이 판단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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