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국휠체어컬링 우승
이영선 2025. 9. 24. 20:23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이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에서 휠체어 컬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드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고승남으로 구성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 컬링팀은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휠체어 컬링 결승전에서 강원도장애인체육회팀을 7대4로 제압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 컬링팀은 리그전을 거쳐 4강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대전블랙홀 팀을 6대3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앞둔 마지막 공식 국내 대회로 지난해 3위 성적을 넘어선 것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내년 3월 참가예정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패럴림픽을 앞두고 자신감도 얻게 됐다.
컬링팀을 지도하고 있는 임성민 감독은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계체전과 패럴림픽 등 큰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은 휠체어 컬링 뿐만 아니라 믹스더블(2인조) 경기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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