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공개했는데"···카톡 대규모 개편에 카카오 직원들마저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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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5년 만에 단행한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10년 카카오톡 출시 이후 최대 규모로 자체 인공지능(AI) 기능과 챗GPT 기반 기능을 탑재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 시대의 도래로 우리의 대화 방식과 일상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개편은 이용자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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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5년 만에 단행한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개편은 ‘AI 시대에 맞춘 혁신’이라며 야심 차게 공개됐지만 정작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카카오는 23일 ‘이프 카카오(If Kakao)’ 행사에서 카카오톡 대대적 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10년 카카오톡 출시 이후 최대 규모로 자체 인공지능(AI) 기능과 챗GPT 기반 기능을 탑재했다. 대화 내용을 자동 요약하거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UI 변화도 눈에 띈다. ‘친구 탭’에서는 프로필을 직접 누르지 않아도 프로필 변경 내역과 게시물을 타임라인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메시지 탭’은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명확히 구분하도록 바뀌었다. 개편 버전은 23일 오후부터 순차 적용됐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 시대의 도래로 우리의 대화 방식과 일상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개편은 이용자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사용자들의 반응은 정 반대다. “카톡이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스레드를 합쳐놓은 것 같다”, “업데이트가 아니라 퇴보”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심지어 업데이트를 피하려는 이용자가 늘면서 “자동 업데이트 해지 방법”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기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부 직원 반응도 싸늘하다. 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번 업데이트 절대로 안 해야겠다”는 카카오 직원의 댓글이 달려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직원은 “개발자 욕은 하지 말아 달라”며 “이번 업데이트는 특정 인물이 하나하나 지시한 1인 기획 작품”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오는 10월부터 오픈AI의 챗 GPT 또한 카카오톡에 탑재된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별도의 챗 GPT 애플리케이션(앱)이 없어도 카카오톡 채팅 탭에서 챗 GPT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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