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핸드브레이크' 걸었잖아" 맨유·리버풀 레전드 비판에 사령탑 정면 반박 "우리 만큼 공격적인 팀 없어"

김건호 기자 2025. 9.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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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얼마나 공격적인가."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각)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자신이 ‘핸드브레이크를 당긴 채’ 경기를 한다는 비판을 일축하며, 자신의 철학이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공격적인 철학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지난 22일 영국 런던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9분 만에 엘링 홀란에 실점하며 끌려간 아스널이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미러'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는 아스널이 맨시티를 상대로 지나치게 안전을 우선시했으며, 전술과 선수 기용에서 ‘핸드브레이크’를 걸었다고 평했다"고 전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이 반박했다. 아스널은 25일 오전 4시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베일 파크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포트 베일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을 열었다.

미켈 아르테타./게티이미지코리아

사령탑은 "확실히, 우리가 가진 선수들을 보면, 골키퍼부터 시작해 아주 공격적인 골키퍼, 리그에서 단연 가장 공격적인 골키퍼다. 센터백들도 한 국면에서 가장 공격적이다. 두 풀백 역시 모든 지표에서 드러난다. 오른쪽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선수가 있는데, 그는 작년에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선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러니 그게 얼마나 공격적인가. 9번으로 뛰던 선수가 미드필드에서 뛴다는 건, 나는 리그에서 본 적이 없다. 우리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어떤 선수는 특정 영역에서 더 재능이 있고, 또 어떤 선수는 우리가 하는 경기와 관련해 다른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테타 감독은 네빌과 캐러거의 비판에 대해 "이 클럽의 승률, 우리가 넣은 골, 클린시트, 그리고 맨시티를 상대로 우리가 경기한 방식, 우리가 시티 진영에서 뛴 위치를 보면, 나는 그 기회를 낭비할 수 없다"며 "만약 그런 발언들의 의도가 우리에게 긍정적이고 더 나아지라는 의미라면 좋다. 그렇지 않다면, 그 발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에 달려 있다. 그때야 비로소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럼녀서 "어떻게 ‘핸드브레이크’를 당겼다고 하면서 동시에 그런 팀을 상대로 지배할 수 있겠는가. 지배와 핸드브레이크는 전혀 다른 단어다. 하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나는 다른 시각을 가지기 위해 더 배울 것이다"며 "무엇이 의도이고 목적이 무엇인가? 나는 내 휴대폰으로 수많은 메시지를 받았다. 우리가 맨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를 믿을 수 없었다는 내용이었다. 많은 사람들, 감독들, 코치들, 최고경영자(CEO), 구단주들이 자랑스러워했다. 나는 선수들과 주변 사람들을 본다. 나는 그들로부터 훨씬 더 동기부여와 에너지를 얻는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들보다는 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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