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재난에 신음’ 산청·하동 특산품 추석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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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추석 선물로 올해 초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과 하동지역 유기농산물 가공 식품을 선정해 각계각층에 전달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생산한 장류 3종 세트(집중호우 피해지역) △전남 신안 천일염 5종 세트(인구감소지역) △전남 영암 고구마 스낵 세트(인구감소지역) △경남 산청 생강 원액 선물세트(산불·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경남 하동 매실청·감식초 세트(산불·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경북 안동 양반꿀 선물세트(산불 특별재난지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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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하늘다리 생산 생강 원액
하동 꽃메농원 ‘매실청·감식초’도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석 선물로 올해 초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과 하동지역 유기농산물 가공 식품을 선정해 각계각층에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8도 수산물과 대통령 시계, 우리 쌀로 마음을 나눈다.
우원식 의장은 추석 선물에 동봉한 카드 메시지에 "이번 추석 선물은 산불과 집중호우,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들의 피해회복과 상생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산청 생강 원액 선물세트는 신안면 외고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하늘다리에서 생산했다. 14년 전 산청에 터 잡은 귀농인이 청정 지리산 기슭에서 화학첨가물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먹거리들과 차를 생산하고 있다. 지리산 기운을 머금은 생강과 유기농 설탕만을 사용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하동 매실청·감식초 세트는 악양면 정서리 소재 ㈜명품하동녹차사업단 '꽃메농원'에서 만들었다. 2011년 하동 악양에 터 잡은 귀농인이 어머니와 함께 10년 넘게 유기농 매실과 대봉감 등 과실, 고사리·쑥부쟁이 등 나물, 매실청·감식초·곶감·감말랭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매실청은 유기농 매실과 유기농 설탕을 이용해 100% 자연발효 숙성으로 만들었다. 매실청에 대봉감으로 만든 감식초를 약간 섞어 먹으면 맛이 더욱 좋다고 한다.
우 의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생산한 소중한 자연 먹거리로 온 가족가 마을이 마음을 나누는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썼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로 뻗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의 귀중한 토대인 동해·서해·남해 바다의 주요 특산물로 선물을 구성했다. △기장 다시마(부산·울산·경남) △삼척 돌미역(강원) △서해바다 보리새우(인천·경기) △서해바다 김(충남 홍성) △갯벌 천일염(전북 고창) △남해바다 김(전남 완도) △김녕 해녀 톳(제주) △동해 덕장 건오징어(경북 포항) 등이다. 여기에 초대형 산불로 피해지역인 경북 의성 쌀을 더했다.
대통령실은 "재난·재해로 고통을 겪으신 분들을 온 국민과 함께 위로하고 피해지역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들 농수산물은 이 대통령 서명이 담긴 탁상시계와 함께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에 노력해 온 각계 인사, 호국영웅, 재난·재해 피해 유족과 사회적 배려 계측에 전달된다. 노동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다 안타깝게 생을 마친 산업재해 희생자 유족에게도 전해진다.
이 대통령은 선물에 동봉한 편지에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우리 사회에 온기가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김두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