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종영까지 2회… 범인은 김보라? 한동희?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범인은 누구일까.
SBS 금토극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모방 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그동안 경찰이 유력 용의자로 꼽았던 2인은 이태구(서구완)와 이창민(박민재)이었으나 둘다 사망했다. 경찰은 조이를 과거 고현정(정이신)이 살해한 피해자로부터 학대당한 어린 아이 강연중일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조이가 진짜 범인일지, 정체가 무엇일지 남은 2회에서 밝혀진다.
시청자가 생각하는 첫 번째 유력 용의자는 장동윤(차수열) 아내 김보라(이정연)다. 범인은 그동안 놀라울 정도로 장동윤과 고현정에 대해 잘 아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경찰은 남자인 강연중이 성전환수술을 했다는 것까지 알아낸 상황으로 누구보다 옆에서 장동윤을 깊이 있게 지켜본 인물인 김보라를 의심하고 있다.
두 번째 유력 용의자는 조성하(최중호)다. 23년 전 고현정을 체포했으며 그의 부탁으로 장동윤의 성장과정을 지켜봤다. 장동윤이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이끈 인물이다. 조성하만큼 고현정과 장동윤의 관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다. 특히 조성하는 23년 전 경찰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기력함, 죽어 마땅한 놈들을 죽인 '사마귀' 고현정의 범죄 사이에서 고뇌에 빠졌다.
마지막 용의자는 한동희(서아라)다. '사마귀'는 2017년 방송된 프랑스 드라마가 원작이다. 원작에서 범인은 한동희다. 한국판이 원작을 따른다면 지금껏 별 활약은 없었지만 회차마다 등장한 한동희가 범인일 수 있다는 쪽으로도 무게가 실린다.
최종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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