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구상 띄운 이 대통령…핵보유국만 인정 우려도
【 앵커멘트 】 취임 후 첫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해법 구상을 밝혔습니다. 바로 'END 이니셔티브' 접근법인데요. 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 대화로 한반도에서 대결의 시대를 끝내겠다는 의미입니다. 뉴욕 현지에서 송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0여 개국 정상 가운데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첫 유엔 무대에서 대북 접근법으로 'END 이니셔티브'란 한반도 평화구상을 밝혔습니다.
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대화를 통해 한반도 냉전을 종식한다는 의미입니다.
시작점인 남북 교류를 위한 신뢰 회복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대한민국 정부는 상대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힙니다."
북한 비핵화에 대해서는 취임 후 공식화했던 '핵개발 중단-축소-폐기' 3단계 접근법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 "(비핵화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냉철한 인식의 기초 위에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 됐습니다."
사실상 핵보유국인 북한이 비핵화를 거부하는 상황이라 실용적 해법이 필요하단 의미입니다.
다만, 이런 해법이 북한에 핵 동결 협상이 가능하다는 신호를 주면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기만 하고 실효성은 없을 수 있단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뉴욕) - "유엔 데뷔전을 치른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25일) 새벽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합니다. 뉴욕에서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유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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