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국경 허문 춤 한마당…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

박하늘 기자 2025. 9. 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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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트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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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국 4000여명 참가
닷새간 천안종합운동장·천안 일원서
24일 오후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가운데)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오른쪽 1번째),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왼쪽 1번째)가 춤축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트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춤축제 참가자는 61개국 4000여명으로 지난해 54개국 4000여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춤 경연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90개 팀이 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이며 국내 팀 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 등 해외 팀도 참가했다.

올해 5대륙 23개국 24개팀이 참여하는 국제춤대회는 세계 각국의 춤 문화를 공유하며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85년 역사를 이어온 불가리아 팀, 49개국에서 55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칠레 팀 등 해외팀이 각 나라의 전통춤에 창작 퍼포먼스를 가미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에는 16개국 16개 팀이 참가한다. 오픈세션 2종과 월드파이널, 대륙대항전, 브레이킹 월드파이널, 대륙선발전 등이 펼쳐진다.

흥타령춤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오는 26일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에서 열린다. 국내외 전문 춤단체, 대학 등으로 구성된 해외 22개 팀, 국내 12개 팀, 비경연 3개 팀 등 총 37개 팀 2000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호흡한다.

거리댄스 퍼레이드에선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대륙대항전이 개최된다. 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유럽, 아메리카 등 4대륙 15개국의 스트릿댄스 춤꾼들이 팝핀, 왁킹, 락킹, 브레이킹,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스를 선보인다.

올해 음악과 댄스를 결합한 리듬 게임 '펌프 잇 업 월드 챔피언쉽', 스트릿댄스부터 전통춤, K-팝 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춤 배우기', 2000년대 무대를 재연하는 '천안 레트로파티', 인플루언서 DJ가 함께하는 K-EDM 퍼포먼스 복합공연 '댄스플렉스 : EDM 흥 나잇' 등도 시선을 끈다.

이번 축제는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했다.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을 넘어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세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천안이 춤을 매개로 세계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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