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들었나?’ 뮌헨, 잭슨과 5년 계약...완전 이적 조건은 ‘선발 40경기→1050억’

정지훈 기자 2025. 9. 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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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잭슨은 바이에른 뮌헨에 오기 위해 돈까지 포기했다.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은 "잭슨의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되려면 40경기에 선발 출전해야 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빌트'는 "뮌헨이 잭슨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소식이 있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뮌헨은 잭슨 측과 이미 5년 계약을 체결했다. 40경기 선발 출전이 없더라도 뮌헨은 5월 중순까지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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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니콜라 잭슨은 바이에른 뮌헨에 오기 위해 돈까지 포기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완전 이적 의무 옵션을 포함시켰고, 5년 계약까지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잭슨은 세네갈 출신이다. 자국 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2019-20시즌 비야레알에 합류했다. 본격적인 1군 무대에서의 활약은 2022-23시즌 시작됐다. 모든 대회에서 38경기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렸다. 이후 공격력 강화를 필요로 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눈에 들면서 첼시 이적이 성사됐다. 잭슨은 3700만 파운드(약 650억 원)의 금액으로 무려 8년 계약을 맺으며 첼시에 입성했다.


기대와 달리 초반 컨디션은 불안정했다. 드리블과 연계, 스피드 등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비판도 많이 받았다. 문전 앞 치명적인 미스, 잦은 오프사이드 반칙, 여기에 경고 9개로 리그 최다 옐로카드 수집까지 많은 오명을 떠안고 전반기를 마쳤다. 그래도 후반기엔 PL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리그 35경기 14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첫 시즌을 마쳤다.


첼시는 잭슨을 신뢰했다. 개막 후 첼시는 잭슨과 2년 계약을 연장한다고 알렸다. 잭슨은 2033년까지 첼시와 9년을 더 동행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도 한층 성장한 기량을 보였다. 결정력, 연계, 경합 능력 등 이전보다 나아진 플레이를 펼쳤지만 다소 기복도 있었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잭슨은 리그 30경기 10골 5도움을 올렸다.


그럼에도 평가는 엇갈렸다. 유독 결정력 문제가 심각했고, 중요한 순간엔 경고와 퇴장을 받으며 팀에 피해를 끼치기도 했다. 이적 시장 기간 첼시는 리암 델랍, 주앙 페드루를 데려오면서 잭슨의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2025 클럽 월드컵과 프리 시즌 기간 신입생들의 활약상이 늘어나면서 잭슨의 입지는 위협을 받았다.


이적시장 막바지 깜짝 임대가 성사됐다. '레바뮌' 뮌헨이 잭슨을 임대로 데려갔다. 잭슨은 한 시즌간 뮌헨에서 뛰고, 5600만 파운드(약 1050억 원)의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이 포함된 조건으로 합류한다. 잭슨이 뮌헨으로 오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이적 협상 도중 델랍이 풀럼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무산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잭슨은 돈까지 포기하며 뮌헨 임대를 추진했다. '골닷컴'은 독일 '빌트' 보도를 인용해 “두 구단이 협상을 재개했을 때 첼시는 임대 이적료를 1300만 파운드(약 245억 원)에서 1430만 파운드(약 268억 원)로 인상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협상이 흔들릴 뻔했지만, 잭슨은 자신에게 지급될 예정이던 일부 보너스를 포기하면서 협상이 타결됐다”고 전달했다.


잭슨은 돈까지 포기하며 뮌헨 이적을 추진했고, 이곳에서 전성기를 맞이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잭슨이 뮌헨으로 완전 이적하기 위해서는 쉽지 않은 조건이 있었다.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은 “잭슨의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되려면 40경기에 선발 출전해야 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뮌헨이 잭슨을 신뢰하고 있다는 추가 소식이 있었다. ‘빌트’는 “뮌헨이 잭슨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소식이 있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뮌헨은 잭슨 측과 이미 5년 계약을 체결했다. 40경기 선발 출전이 없더라도 뮌헨은 5월 중순까지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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