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최주환 1500경기 출장·2000루타 달성 시상식 실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내야수 최주환의 KBO리그 1500경기 출장과 2000루타 달성을 기념하는 시상식을 실시했다.
키움은 24일 "최주환은 지난 8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KBO리그 역대 71번째 15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최주환은 이 경기에서 4회 말 단타, 6회 말 단타, 8회 말 홈런을 때려내며 역대 74번째 2000루타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구단은 이번 시상식 타이틀을 최주환의 등장곡 ‘FANTASTIC BABY’와 등번호 ‘53’을 결합해‘THE FANTA5TIC H3RO’로 정했다. 트로피는 기록 달성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 ‘히어로즈 그린’ 색상을 활용해 제작했고, 출장과 루타 기록을 새겨 넣어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은 경기 전 양 팀 선수단이 도열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전광판을 통해 최주환의 1500경기 출장과 2,000루타 기록을 축하하는 기념 영상을 상영했다. 키움 허승필 단장은 구단에서 제작한 기념 트로피를 건넸고, 주장 송성문은 축하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KBO 오석환 경기운영위원도 최주환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끝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시상식을 마무리했다"라고 했다.
최주환은 “야구선수로서 1,500경기 출장과 2,000루타는 꾸준하게 경기를 뛰어야만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라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퓨처스 생활을 오래했던 나에게 출장 기록은 그 어떤 것 보다 값진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전 소속팀 두산베어스, SSG랜더스 그리고 우리 팀 키움히어로즈에 큰 감사를 표한다. 몸 관리를 철저히 해 2,000경기 출장, 그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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