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일본제철 지분 절반 매각…2388억원 규모

김지현 기자 2025. 9. 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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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보유 중인 일본제철 지분 절반가량을 매각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일본제철 지분 약 1.5%(1569만주)의 절반가량인 785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2000년대 초반부터 20여년간 보유하고 있던 일본제철 지분 4670억원 규모에 대한 매각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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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포스코홀딩스가 보유 중인 일본제철 지분 절반가량을 매각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일본제철 지분 약 1.5%(1569만주)의 절반가량인 785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매각가는 이날 종가(3222엔) 기준 약 253억엔(2388억원)으로 추산됐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2000년대 초반부터 20여년간 보유하고 있던 일본제철 지분 4670억원 규모에 대한 매각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양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일본제철의 주식을 일정 비율 보유해왔고, 일본제철도 포스코 지분을 보유했다.

지분동맹은 일본제철이 지난해 US스틸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포스코홀딩스 보유지분(3.42%)을 전량 매각하면서 균열이 생겼다. 당시 기준으로 1조1000억원 규모다.

포스코홀딩스는 남아있는 일본제철 지분도 곧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는 과정의 일부"라며 "매각 자금은 철강, 이차전지 등 회사의 주요 사업 부문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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