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하루 더 늦췄다고?' LG도 운명의 한화전 선발 순서 바꿨다, 치리노스-톨허스트-임찬규 출격
창원 = 심혜진 기자 2025. 9. 24. 18:32


[마이데일리 = 창원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운명의 3연전 선발 로테이션에 변동을 줬다.
염경엽 감독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팀간 15차전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LG는 26일부터 대전 원정에 나선다. 2위 한화와 승차는 3경기차. 우승을 놓고 다투는 운명의 3연전이다. 3연전 결과에 따라 LG의 우승이 확정될 수 있고, 향방이 바뀔 수도 있다.
당초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순으로 한화전 선발 순서를 정했다.
하지만 톨허스트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 치리노스와 순서를 맞바꿨다.
따라서 LG는 치리노스-톨허스트-임찬규 순서로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를 하루만 더 뺐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하루 더 쉬고 던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나 역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치리노스와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화가 LG전 선발 라인업을 바꿨다고 밝혔다. 한화는 인천 원정에 나섰는데 비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25일 잠실 두산전을 치르고 홈으로 돌아온다.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이 던지고, 그 다음 (문)동주가 먼저 나갈 것이다. 왜냐하면 코디 폰세를 하루라도 더 늦춰주려고 한다. 경우의 수는 팀 상황에 맞게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류현진-치리노스, 문동주-톨허스트, 임찬규-폰세 맞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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