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남을 기록 세워보고 싶다” 주희정 감독, 전승 우승 향해 한 발 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규리그 최초 4연패와 전승 우승.
오는 30일 건국대와의 원정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주희정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두고 "일단 나부터 욕심을 좀 내려놔야 할 것 같다. 어쨌든 마지막 경기인 만큼 사활을 다 걸어서 1쿼터부터 밀어 붙여볼 생각이다. 오랜만의 전승 우승이자 역대 최초 정규리그 4연패, 내가 역사에 남을 기록을 한번 세워보고 싶다" 라며 마지막 경기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산 9번째 정규리그 우승, 정기전(19일) 승리를 거둔 주희정 감독이 홈에서 명지대를 만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고려대는 2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를 상대로 83-62로 승리를 거두었다.
정기전까지 승승장구하며 한껏 분위기가 오른 고려대는 상대적 약체인 명지대를 상대로 전반전을 저학년 선수들과 교체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전반전은 오히려 명지대가 선전했고, 고려대는 좀처럼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주희정 감독 역시 ”벤치 멤버들을 많이 활용하려 했는데 실패했다. 이런 경기력이면 팬들도 흥이 나지 않을 것”이라며 44-40으로 근소하게 앞섰던 전반전에 대해 아쉬움을 남겼다.
고려대의 아쉬웠던 전반전 경기 내용 속에서도 유민수(201cm, F)는 전반에 17분 가량을 소화하며 속공 가담, 컷인에 이은 마무리 득점 등 다양한 루트로 16점(FG 67%)을 기록했다. 3쿼터에는 오픈 3점슛 포함 5점을 추가로 득점하며 21점을 기록했다. 다만, 4쿼터 8분경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다리 쪽에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희정 감독은 승리를 이끈 유민수의 활약에 대해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았지만 (유)민수가 1쿼터부터 3쿼터까지 득점이면 득점 수비면 수비, 아주 잘해줬다. 오늘(24일)은 민수만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준 것 같다”라며 아낌없는 찬사와 신뢰를 보냈다.
주희정 감독은 전반전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3쿼터부터 박정환, 문유현을 함께 기용했다. 두 가드가 들어오자, 확실히 세트 오펜스에서 고려대 선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이들에게서 파생되는 야투 시도 자체가 전반전에 비해 상당히 늘어났고(3점슛 시도 전반 12개, 후반 20개), 이를 기반으로 점수 차를 21점(83-62)까지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려대는 목표했던 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는 30일 건국대와의 원정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주희정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두고 “일단 나부터 욕심을 좀 내려놔야 할 것 같다. 어쨌든 마지막 경기인 만큼 사활을 다 걸어서 1쿼터부터 밀어 붙여볼 생각이다. 오랜만의 전승 우승이자 역대 최초 정규리그 4연패, 내가 역사에 남을 기록을 한번 세워보고 싶다” 라며 마지막 경기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