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아들이자 정치적 동반자…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김윤호 2025. 9. 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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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사진)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50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살아왔다.

고인은 이처럼 김 전 대통령 곁에서 민주화운동을 도운 '숨은 공로자'였고, 또 1997년 대통령선거에서는 김대중 정권 탄생을 이끈 선거전략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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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사진)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1950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살아왔다. 김 전 대통령이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으로 투옥되자 재야인사들과 구명운동을 펼치고, 김 전 대통령 미국 망명에 동행해 미주인권문제연구소 이사로서 국제사회의 한국 민주화운동 지지를 끌어낸 것이 대표적인 행보이다.

고인은 이처럼 김 전 대통령 곁에서 민주화운동을 도운 '숨은 공로자'였고, 또 1997년 대통령선거에서는 김대중 정권 탄생을 이끈 선거전략가로 평가받는다. 1987년 귀국한 뒤 정치 홍보기획사 '평화기획', 1995년에는 '밝은세상'을 설립해 여론조사와 파격적인 홍보 캠페인을 마련했다. 당시 인기그룹 DJ DOC 노래를 개사한 'DJ와 함께 춤을' 선거광고가 대중의 큰 호응을 얻은 게 대표적인 성과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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