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글로벌 확장 속 원산지 표시 문제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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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TV 예능 활동을 접고 "기업 경영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소강 국면에 들어간 듯 했지만, 관련 상품의 원산지 표기 문제가 재차 불거지며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고발은, 백 대표가 '빽햄'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된장 등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산업용 도구 사용 의혹 등 잇단 구설 속 '또다시 불거진 악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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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은 백 대표가 투자한 농업회사법인 ‘지니스램프’의 일부 제품이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면서 시작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지니스램프가 제조하고, 더본코리아 관계사가 유통한 증류주 ‘아이긴(IGIN)’ 하이볼 토닉 시리즈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자두맛과 수박맛 제품의 ‘안내 문구와 실제 원산지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고발은, 백 대표가 ‘빽햄’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된장 등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산업용 도구 사용 의혹 등 잇단 구설 속 ‘또다시 불거진 악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치지않는 논란 속에서도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를 통해 해외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그는 최근 태국 방콕과 대만을 방문, 한국 식료품 유통 기업과 B2B 거래 및 소스 유통 방안을 논의했으며, 다음 달에는 중국과 미국 내 유통 기업과 식당체인을 대상으로 B2B 수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42억 원이던 해외 매출을 5년 내 ‘24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잇단 논란 여파로 백종원은 5월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기업 경영에 전념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또다시 터지고만 원산지 표기 오류 논란은 그의 경영 능력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재점화’하고 만 인상이다.
논란이 거듭될수록 기업가로서의 신뢰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대응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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