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 심각했던 조윤주, 7년만에 정상 등극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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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주(50)가 7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 정상에 등극했다.
조윤주는 22~23일 이틀간 전남 영광군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 오션-밸리코스(파72·5,6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6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9-64)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상금 1,050만원을 받은 조윤주는 챔피언스투어 시즌 상금 28위에서 10위(1,514만6,500원)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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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조윤주(50)가 7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 정상에 등극했다.
조윤주는 22~23일 이틀간 전남 영광군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 오션-밸리코스(파72·5,6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6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9-64)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라운드 3언더파 공동 3위였던 조윤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역전시켰다. 2018년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9차전에서 신고한 첫 우승에 이은 통산 2승째다.
최혜정(41)과 이정은3(40)가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우선화(46)는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민인숙(52), 이조이(53), 문지영2(41)와 함께 공동 6위로 마쳤다.
조윤주는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열린 코스가 챔피언스투어에 첫 출전했을 때 대회장인데, 의미 있는 곳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윤주는 "지난해 팔꿈치 부상을 당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며 "(이번에) 출전하면서도 마음을 비우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굉장히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타자에 속하는 편"이라고 비거리에 자신감을 보인 조윤주는 "항상 퍼트가 발목을 잡았다. 부상 이후 퍼트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했고 연습을 통해 보완했다. 최종라운드 8번과 9번홀에서 위기 상황이었지만, 롱퍼트 감각이 좋아서 주눅들지 않고 자신있게 퍼트해 파세이브를 하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우승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우승상금 1,050만원을 받은 조윤주는 챔피언스투어 시즌 상금 28위에서 10위(1,514만6,500원)로 도약했다. 준우승한 최혜정이 상금 1위(4,501만5,000원) 자리를 지켰다.
KL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2025시즌은 앞으로 단 2개 대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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