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금쪽이 '멀티골' 활약에도 레전드 냉담…"그의 태도는 수치였다, 한 번 포기한 선수는 다시 포기할 것"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의 태도 때문이다."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가 최근 마커스 래시포드의 인상적인 활약에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1년 임대를 떠났다.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했고 결국 자기 바람대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게 됐다.
초반에는 좋지 않았다. 첫 3경기에서 침묵했다. 하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 15일(한국시각) 발렌시아와의 홈 데뷔전서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22일 열린 헤타페전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각으로 인해 한지 플릭 감독이 규율대로 그를 선발 라인업에서 뺀 것이었다. 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45분 동안 활약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점점 자리 잡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콜스는 그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맨유에서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12월 후벵 아모림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아모림 감독은 그의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았고 그를 기용하지 않기로 했다. 결국,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를 시작으로 래시포드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래시포드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뒤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6개월 동안 17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맨유로 돌아왔지만,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스콜스는 팟캐스트 '더 굿, 더 배드 앤드 더 풋볼'에서 "래시포드가 가진 재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정말 엄청나다. 큰 경기에서 보여줬고, 두 번째 골은 환상적이었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를 보면서 기뻐하기가, 기분 좋게 느끼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 주된 이유는 그의 태도였다. 맨유에서 그의 태도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던 시기에 나는 정말 그것이 맨유에서의 치욕이라고 생각했다. 노력하지도 않았고, 사실상 포기한 것이었다.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다고 해도 괜찮지만, 네가 함께 뛰는 팀 동료들이 있고, 매주 8만 명 가까운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맨유에서 그가 걸어 다니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단지 떠나고 싶어서였다. 그의 태도 전체가 수치였다고 생각한다. 그는 맨유에서 사실상 포기했다고 본다. 그리고 한 번 포기한 선수는 또다시 포기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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