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M] '크라임씬 제로', 기대했던 그대로 도파민은 제대로★★★★

백승훈 2025. 9.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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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이 팬들의 기대를 꽉 채워서 돌아왔다.

지난 23일 첫 선을 보인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

티빙을 거쳐 넷플릭스에 자리잡은 만큼, '크라임씬 제로'를 향한 팬들의 기대가 뜨거웠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크라임씬 제로'는 촘촘한 추리 서사에 스케일로 생생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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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이 팬들의 기대를 꽉 채워서 돌아왔다. 익숙했던 추리의 맛은 제대로 살리되, 외적으로 확장된 스케일이 보는 재미를 키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크라임씬 제로'(연출 윤현준, 황슬우)의 화제성이 시작부터 뜨겁다. 지난 23일 첫 선을 보인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10년째 롱런 중인 '크라임씬'은 넷플릭스에 새 둥지를 틀고 스케일을 더 키워 귀환했다.

지난 2014년 JTBC에서 첫 방송된 이래로 벌써 다섯 번째 시즌이다. 티빙을 거쳐 넷플릭스에 자리잡은 만큼, '크라임씬 제로'를 향한 팬들의 기대가 뜨거웠다. 무엇보다 글로벌 OTT에 공개된다는 점에서 '더 커질 스케일'이 주요한 관전포인트였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크라임씬 제로'는 촘촘한 추리 서사에 스케일로 생생함을 더했다. 첫 회에선 산을 깎고 건물까지 세웠다. 자본이 더해진 세트장이 아니었다면 놀라움이 덜했을 반전 장치도 있다. 이 때문에 추리를 돕는 각종 증거들의 디테일 역시 더욱 생생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반면에 무작정 돈만 들여 겉모습을 화려하게 꾸미려 든 흔적은 찾기 어렵다. 팬들이 애정하던 '허술한 합성 사진'과 소소한 예능적 이스터에그 등 기존 '크라임씬'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는 훼손되지 않았다. 원년 멤버가 거의 그대로 다시 온 만큼, 연출 구성 역시 이전 시즌과 동일하기에 보기 편안하면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옴니버스 예능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셈이다.

공개된 두 개의 에피소드간의 밸런스도 좋은 편이다. 다소 엽기적이고 잔인한 스산함을 불렀던 첫번째 에피소드와 달리 두 번째 에피소드는 소위 막장 스토리 전개로 웃음을 자아낸다. 보다 예능적으로 풀어낸 두 번째 에피소드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높아진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새롭게 유입된 시청자들이 모인 탓일까. '크라임씬 제로'는 공개 하루 만인 24일 기준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화제성 높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사마귀'를 차례로 꺾은 기록이다.

'크라임씬 제로'는 오는 10월 7일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에도 안방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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