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농업 AI 에이전트' 첫선

김승준 기자 2025. 9.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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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AI)을 농업인의 일상에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과 협력해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농업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상호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은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협력해 개발한 농업 특화 AI 에이전트는 농업 분야 AI 전환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기능을 확장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영농을 통한 농업인 AI 일상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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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농업기술알리미(농촌진흥청 제공) 2025.9.24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AI)을 농업인의 일상에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과 협력해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농업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방대한 디지털 농업 데이터를 네이버클라우드의 AI·클라우드 기술력과 결합해 농업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특히 답변 정확성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중 다양한 데이터 추가 수집·학습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농업 AI 에이전트는 '최신농업기술알리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되며 △영농정보 챗봇(농업백과) △맞춤형 교육 추천(농업교육) △귀농 단계별 영농설계(영농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백과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이다. 언어모델(LLM)의 오정보 제공(환각)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제 문서와 데이터에 기반한 응답을 만들어내는 기법이 적용됐다. 또한, 농업기술전문포털 '농사로'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하는 영농 기술서 등 방대한 농업 데이터를 학습해 실질적인 현장 지원 기능을 구현했다.

이 서비스는 '농사로'를 통해서도 제공되고 있으며 △실시간 민원 상담 △시군센터 지도직 업무 지원 △농작업 안전 사고 예방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연내에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생의 수강 이력과 관심 사항을 기반으로 AI가 강좌를 추천하거나, 관심 영농정보를 맞춤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교육' 서비스는 1700여 건의 농업기술 동영상과 AI를 연계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면 AI가 응답하고, 필요하면 동영상 내용을 요약해 주는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영농설계'는 최근 10년간의 품목별 농산물 소득자료를 학습해 귀농 단계(준비기, 진입기, 성장기)에 적합한 작목과 경영정보를 제공, 초기 영농 정착을 돕는다.

농업 AI 에이전트 '최신농업기술알리미' 앱은 11월에 음성 질의·응답, 문서와 함께 이미지 답변 활용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호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은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협력해 개발한 농업 특화 AI 에이전트는 농업 분야 AI 전환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기능을 확장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영농을 통한 농업인 AI 일상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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