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장착한 라건아, 골밑 존재감 돋보인 에릭

대구/이재범 2025. 9. 24.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건아와 마이클 에릭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연습경기에서 96-88로 이겼다.

2~3년 전에도 LG가 연습경기를 위해 대구에 오려고 하다가 취소된 적은 있다.

라건아의 3점슛 덕분에 가스공사는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라건아와 마이클 에릭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연습경기에서 96-88로 이겼다.

이날 연습경기는 대구체육관 시설점검을 겸했다. KBL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모든 홈 구장에서 실전처럼 경기 진행을 하며 정규리그를 치르는데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다.

가스공사 창단 이후 대구에서 프로구단끼리 연습경기가 열린 건 처음이다. 2~3년 전에도 LG가 연습경기를 위해 대구에 오려고 하다가 취소된 적은 있다.

뜨거운 승부였다. 가스공사가 먼저 6점을 올리자 LG가 연속 7득점하며 역전했다. 가스공사가 한 발 앞서면 LG가 반격하는 이런 흐름이 경기 끝까지 이어졌다.

가스공사가 빠른 공격과 3점슛으로 점수 차이를 벌린 뒤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지만, LG가 뜨겁게 추격한 끝에 88-90까지 따라붙었다.

경기 막판 신주영의 3점슛으로 추격권에서 벗어난 가스공사는 경기 종료와 함께 던진 우동현의 3점슛으로 8점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눈에 띄는 건 라건아와 에릭이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라건아의 슈팅 능력을 높이 산다. 라건아는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내 스타일을 유지하라고 하시면서도 그 전보다 3점슛 비중을 높이라고 하셨다”고 했다.

라건아는 이날 3점슛 4개를 성공했다. 라건아의 3점슛 덕분에 가스공사는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다만, 골밑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원하는 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아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에릭은 라건아와 만콕 마티앙을 상대로 골밑에서는 공수 모두 우위였다. 라건아의 테크니컬 파울도 에릭과 매치업 과정에서 나왔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에릭이 잘해줬다고 하자 “마레이처럼 수비를 조금 더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욕심 아니냐고 반문하자 “욕심이 맞다”며 웃은 뒤 “2옵션 외국선수 중에서 라건아와 에릭이 괜찮다”고 에릭의 활약을 만족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패는 큰 의미가 없다. LG는 양준석과 유기상, 칼 타마요 등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했다. 양준석이 코트 위에 있을 때 LG의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가스공사와 LG는 27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오픈 매치 데이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