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2030년 17개 상용화 … 10조원 시장 폭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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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세계 SMR 개발 열풍은 뜨겁다.
3세대, 4세대 가릴 것 없이 각자의 판단에 따라 빠른 상용화를 이룰 수 있는 SM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치며 SMR 개발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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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i-SMR 2035년 상용화
규제개선·R&D 지원 등 담은
SMR특별법 국회통과 목소리
이처럼 세계 SMR 개발 열풍은 뜨겁다. 3세대, 4세대 가릴 것 없이 각자의 판단에 따라 빠른 상용화를 이룰 수 있는 SM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AE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70종의 설계가 제안돼 개발이 진행 중이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에서 상용화해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된다. 러시아(17개), 중국(10개)과 함께 미국이 20개의 SMR 건설을 추진하며 이들 3개국이 선두에 자리 잡았다. 2030년대 초부터는 캐나다, 프랑스, 영국, 스웨덴, 덴마크도 SMR 모델 상용화에 돌입하며 약 17개가 상용화될 전망이다.
한국은 i-SMR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i-SMR은 2035년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 과학계에서는 "SMR 기술들을 개발하고는 있으나 실증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국내 기업과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원자력업계에서는 국회에 발의된 'SMR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치며 SMR 개발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원전을 건설하는 데 최하 15년이 걸리고 지을 곳도 없다. SMR은 기술 개발이 안 됐고 당장 AI와 데이터센터로 엄청난 전력이 필요하다"며 "그 전력을 가장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이 1~2년이면 되는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라고 밝힌 바 있다.
세계 SMR 시장은 성장 추세다. 테라파워는 지난 6월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처스의 투자를 받았다. 이는 엔벤처스의 첫 투자로 테라파워는 이를 포함해 6억5000만달러(약 9000억원) 규모 투자금 모금을 완료했다. 앞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SMR 개발사 오클로에 투자하기도 했다.
시장조사 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는 지난해 세계 SMR 시장이 60억달러(약 8조4000억원)라고 분석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3%를 보이며 71억4000만달러(약 1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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