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봉준호→류승완과 모여서 뒷담화 “모여서 울분에 찬 험담”(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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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자랑과 험담' 모임을 언급했다.
9월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이 출연한 방송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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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찬욱 감독이 ‘자랑과 험담’ 모임을 언급했다.
9월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이 출연한 방송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지금은 대한민국 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감독님과 배우가 되셨지만 이병헌 씨도, 감독님도 이름을 알리는데 꽤 긴 시간이 걸렸다. 박 감독님께서는 1992년 데뷔작과 다음 작품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공동경비구역 JSA’ 흥행 전까지 8년 가까이 무명 감독님으로 보내셨다고”라고 소개했다.
갑자기 웃음이 터진 유재석은 “박 감독님이 봉준호, 류승완 감독님 등과 함께 ‘자랑과 험담’이라는 모임의 멤버라고”라고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힘든 시절을 같이 보내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인기 있는 선배나 동료 감독들이 있을 것 아닌가. 그 사람들 영화 개봉하면 가서 보고 ‘그렇게밖에 못할까’, ‘참 이해가 안 된다. 왜 저렇게밖에 못 찍을까’, ‘어떻게 하면 저렇게 못 찍을 수 있을까’라고 하는 거다. 울분에 찬 험담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때 조세호는 이병헌에게 “혹시 형님도 가끔? ‘연기를 어떻게 저렇게밖에 못할까’라고 할 때 없나”라고 물었다. 이병헌은 “아휴, 저는 그러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재석이 “감독님이 뭐가 되나”라고 지적하자, 이병헌은 “사람이 앞에서, 뒤에서 다르면 안 된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조세호는 “소문나셨더라. 남 얘기를 안 하시는 걸로”라고 이병헌의 말을 거들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아 그래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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