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황당 주장 "2030 월드컵, 참가국 64개로 늘리자"...UEFA 회장은 격렬히 반대

신동훈 기자 2025. 9. 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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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 국가 숫자를 늘리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장은 2030 남자 월드컵 참가국 숫자를 64개 국으로 늘리는 방안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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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 국가 숫자를 늘리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장은 2030 남자 월드컵 참가국 숫자를 64개 국으로 늘리는 방안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월드컵은 1930년부터 시작됐다. 16개 국으로 본선을 치렀고 1982년 24개 국, 1998년 32개 국으로 늘어났다.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32개 국이 유지됐다. 조별리그 32강을 치르고 각 조 상위 1, 2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을 치르는 방식이 유지됐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48개 국으로 늘어난다. FIFA가 계속해서 추진하는 경기 수 확대 차원에서 참가국 숫자는 늘어났다. 월드컵을 경험하는 국가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취지도 있었다.

여기에 64개 국으로 늘리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도밍게스 CONMEBOL 회장은 "우리는 역사적인 2030 월드컵을 믿으며 월드컵 100주년을 향해 달려온 인판티노 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큰 꿈을 믿으며 축구가 모두에게 공유가 되어야 진정한 축제가 된다"고 말하면서 다른 남미 축구협회 회장들과 함께 64개 국 확대를 건의했다.

2030 월드컵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에서 개최를 하는데 100주년 기념으로 개막전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 열린데 유럽, 아프리카, 남미를 잇는 3개 대륙 6개 국 개최가 펼쳐지는데 64개 국 확대를 주장한 것이다. 

'ESPN'은 "64개 국이 월드컵에 나간다면 남미는 예선 없이 전원 통과다. 현재 남미 국가 중 베네수엘라만 본선 진출 경험이 없다"고 언급했다.

알렉산더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반대에 나섰다. 다른 비판하는 이들도 64개 국으로 늘리면 질적 하락이 우려되고 예선을 하는 이유가 없다는 걸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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