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이 끝났다…‘최강야구’ 1.5% vs. ‘불꽃야구’ 80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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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와 '불꽃야구'가 드디어 맞닥뜨렸다.
'최강야구'는 티빙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TV 시청률을 기준으로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은퇴한 스타들은 '불꽃야구'로 다 갔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최강야구'는 한국프로야구 KBO 레전드 중 한 명인 이종범 감독을 필두로 윤석민, 김태균, 이대형, 심수창 등 내로라하는 은퇴 선수로 진용을 꾸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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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와 ‘불꽃야구’가 드디어 맞닥뜨렸다. 편성 플랫폼이 달라 객관적으로 우열을 가리긴 어렵다. 하지만 승패 여부를 떠나, 7개월의 준비 끝에 돌아온 ‘최강야구’가 ‘불꽃야구’와 동시간대 공개된 것만으로도 이 예능 프로그램을 챙겨보던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장외 경기’였다.
당초 ‘최강야구’는 ‘야구 없는 요일에도 야구를 즐긴다’는 이유로 매주 월요일 편성됐다. 하지만 지난 2월 편성 방송사인 JTBC와 제작사인 스튜디오C1 장시원 PD가 대립각을 세우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후 장 PD는 ‘불꽃야구’로 이름을 바꾼 뒤 매주 월요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공개해왔다. 그리고 재정비를 마친 ‘최강야구’는 당초 편성되던 JTBC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동시 공개하는 전략을 택했다.
22일 방송된 ‘최강야구’의 전국 시청률은 1.49%(닐슨 유료가구 기준). 방송이 중단되기 직전 2.5% 안팎의 시청률을 올렸던 것을 고려하면 하락한 수치다. 닐슨코리아의 분석에 따르면 1.49%의 시청자 수는 약 38만1000명에 해당된다.
‘불꽃야구’는 공개된 지 10시간 만에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했다. 24일 오전 12시 기준 조회수는 95만 회다. ‘불꽃야구’ 측은 “21화는 최초 공개 11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1만 4000명이었다”고 밝혔다.

‘최강야구’는 티빙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TV 시청률을 기준으로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최강야구’의 새로운 제작진과 새 판을 짜는 동안 기존 감독과 선수들이 고스란히 ‘불꽃야구’로 넘어와 명맥을 유지했기 때문에 기존 이 프로그램을 즐기던 시청자들의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강야구’의 화제성도 기대 이상이었다. “은퇴한 스타들은 ‘불꽃야구’로 다 갔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최강야구’는 한국프로야구 KBO 레전드 중 한 명인 이종범 감독을 필두로 윤석민, 김태균, 이대형, 심수창 등 내로라하는 은퇴 선수로 진용을 꾸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한국프로야구의 전설인 김응용 전 감독이 등장해 첫 공식 경기 시구를 던지는 장면은 상징적이었다.
또한 ‘최강야구’는 팀명을 바꾸는 것으로 ‘새 판을 짰다’는 이미지를 줬다. ‘최강야구 몬스터즈’는 이제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됐다.
양측의 공방은 ‘현재진행형’이다. JTBC가 장 PD 등을 상대로 제기한 법적 문제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아직 승패를 가릴 순 없고, 누구의 손도 들어줄 수 없다.
이제 딱 1이닝이 끝났을 뿐이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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