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소록도 행정·관리 기능 고흥군 이관 서둘러야" 거듭 촉구

정지용 2025. 9. 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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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국립소록도병원의 행정·관리 기능을 고흥군으로 이관할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그는 "병원은 의료 기능에 집중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행정과 생활 인프라는 고흥군이 맡아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소록도 방문 후 행정 이관 검토를 지시했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연구용역만 진행하는 것은 지역민들에게 '시간 끌기'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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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국립소록도병원 의료 기능만 집중하고 고흥군이 관광 행정·생활 인프라 맡아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국립소록도병원의 행정·관리 기능을 고흥군으로 이관할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록도에는 현재 340여 명의 환자가 생활하고 있지만 모두 음성 환자이고, 의료 기능은 사실상 축소된 상태"라며 "210명의 관리 인력이 섬 전역을 병사 구역으로 통제하면서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관리와 주민 생활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병원은 의료 기능에 집중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행정과 생활 인프라는 고흥군이 맡아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소록도 방문 후 행정 이관 검토를 지시했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연구용역만 진행하는 것은 지역민들에게 '시간 끌기'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연말까지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의원은 "소록도는 고흥만의 문제가 아니라 근대문화유산 관리, 주민 편의,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전남의 지역 발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소록도의 행정·문화·관광 기능을 전남 발전의 관점에서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8월 소록도의 고흥군 이관을 촉구했으나 진전이 없어, 이번 회의에서 다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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