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 욱일기 옷은"…술 취한 한국인, 대만서 대학생 뺨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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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타이베이에서 한국 국적의 남성(37)이 대만인 대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매체 이핑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오후 6시쯤 타이베이 국립 사범대학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술에 취한 채 피해자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폭언해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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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타이베이에서 한국 국적의 남성(37)이 대만인 대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매체 이핑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오후 6시쯤 타이베이 국립 사범대학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술에 취한 채 피해자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폭언해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피해자가 입고 있던 티셔츠의 붉은색 방사형 무늬 [출처:대만 이핑신문 네트워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y/20250924165513695bgki.jpg)
A씨는 피해자의 티셔츠에 있는 붉은색 방사형 무늬를 보고, '욱일기'라고 생각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국적과 해당 무늬를 알고 있는 지에 대해 물으며 압박했고, 피해자가 무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며 저항하자 욕설을 내뱉으며 잇따라 폭력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출동 당시 진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으며 묻는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한국어로 "집에 가고 싶다"고 외치며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경찰에 연행되는 한국인 남성 A씨 [출처:대만 TVB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y/20250924165513878uaxo.jpg)
술에서 깬 A씨는 폭행 과정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으며 과음으로 실언을 했다는 점만 인정했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공식적인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A씨는 상해죄로 입건돼, 타이베이 지검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씨는 대만 여성과 결혼해 대만에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욱일기 #대만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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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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