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자본 설립' 비엔씨 글로벌, 경남에 생산·물류 시설 구축한다

김용구 기자 2025. 9. 24.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이 경남에 생산·물류 시설 구축에 나선다.

박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뷰티·메디컬 분야로의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비엔씨 글로벌의 투자가 경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이 경남에 생산·물류 시설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가 투자 협약을 이끌어내면서다. 타지키스탄 자본으로 설립, 인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경남 뷰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서 박완수(사진 왼�U부터 네 번째) 경남도지사가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다섯 번째) 비엔씨 글로벌 회장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는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다니엘 힐 호텔에서 비엔씨 글로벌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경남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면서 그 단장인 박완수 도지사와 인접 국가인 타지키스탄 영업소에 있는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 회장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비엔씨 글로벌은 2018년 설립된 외국계 한국기업으로, 회장의 아들인 자하 조다 대표가 이끌고 있다. 필러와 스킨 부스터, 리프팅실 등 에스테틱 메디컬 제품 20여 개 브랜드를 보유, 현재 3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2023년에는 ‘2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경남 뷰티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공동 연구개발(R&D)과 생산 물류 연계 협력 ▷도내 생산·물류시설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비엔씨의 기술력과 경남의 산업 기반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 에스테틱 메디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뷰티·메디컬 분야로의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비엔씨 글로벌의 투자가 경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경남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브와 면담을 갖고 ▷고속철도 차량 수출 ▷우수 인력 유치 ▷대학 간 교류 등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도내 등록 외국인 10만6000여 명 중 우즈베키스탄 국적자는 약 8000명을 차지하며, 이 중 4000여 명은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도는 이처럼 이미 입증된 인력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교류 협력의 폭을 더욱더 넓혀갈 계획이다.

또 ▷타슈켄트주 내 경남과 협력하는 테크노파크 개설 ▷창원 LG전자와 우즈베키스탄 기업 간 협력 자리 주선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호자예브 부총리가 오는 11월 방한할 때 경남도를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다. 경남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을 방문해 해외 우수 인력 확보 및 청년 일자리 연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