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대전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시동

정민지 기자 2025. 9.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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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명절 물가 안정과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물가 안정 등 8개 분야 66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물가, 환경,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촘촘히 준비했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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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까지 8개 분야 66개 세부 대책 추진… 857명 근무 비상대응체계 가동
대전일보DB

대전시가 명절 물가 안정과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물가 안정 등 8개 분야 66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내달 9일까지 18일간 시행된다.

특히 연휴 기간에 재난·재해, 의료, 교통, 청소·환경, 소방, 상수도 등 8개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 총 857명이 상황 근무에 투입되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소외계층 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2만 10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00여 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쪽방 생활인과 노숙인에게는 공동 차례상과 도시락을 지원한다.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활실도 운영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성수품 원산지 표시와 부당 인상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270억 원 규모 특별 신용보증과 '드림론·햇살론' 등 서민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시청 1층에서는 지역 우수상품 판매장을 마련해 내달 2일까지 운영하고, 내달 1-2일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도 연다.

귀성객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도 이어진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7개소), 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32곳·2194면), 승용차요일제 운휴일 일시 해제 등이다. 대전현충원과 대전추모공원 등 주요 행선지 6개 버스노선 감차 운행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안전수송대책도 마련된다.

여기에 연휴 전후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서 쓰레기 적체 방지 수거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공원과 녹지 정비, 불법 광고물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대형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전통시장 화재예방 점검, 소방 특별경계근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도 예정돼 있다.

연휴 기간에는 응급진료상황실과 방역상황실을 운영, 응급환자 발생과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완비하고, 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와 가축 방역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물가, 환경,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촘촘히 준비했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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