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독→사망설' 전유성, 병원 입원 중…"호흡 어려워"

김현서 2025. 9.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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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유성(76)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다.

전유성이 최근 폐기흉 문제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24일 엑스포츠뉴스는 보도했다.

또 전유성은 급성폐렴으로 입원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오는 사람 절반 이상이 '노인네들 죽는 건 다 폐렴 때문'이라고 하더라. 내 면전에 대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아프지 마세요'라는 말이 듣고 싶지 않다. 위로하는 이야기지만 힘을 낼 수가 없었다. 아픈 걸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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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개그맨 전유성(76)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다. 전유성이 최근 폐기흉 문제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24일 엑스포츠뉴스는 보도했다. 당초 전유성이 위독하다는 말이 돌기도 했지만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현재는 치료를 받고 의식이 있는 상태다. 다만 자유로운 호흡이 어려워 입원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전유성은 채널 '꼰대희'에 출연해 몰라보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급성폐렴, 부정맥, 코로나 등을 앓았다고 밝히며 "하루에 몸무게가 1kg씩 빠지고 근육이 없어졌다. 이 시기에 16kg가 빠졌다"고 밝혔다.

또 전유성은 급성폐렴으로 입원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오는 사람 절반 이상이 '노인네들 죽는 건 다 폐렴 때문'이라고 하더라. 내 면전에 대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아프지 마세요'라는 말이 듣고 싶지 않다. 위로하는 이야기지만 힘을 낼 수가 없었다. 아픈 걸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유성은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그는 "내가 많이 말랐다. 그랬더니 인터넷에서 내가 죽었다고 나오더라. 할 게 없어서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말하나)"고 분노했다. 그러면서도 "열받기도 했지만 죽었다고 치고 조의금을 미리 보내주면 좋겠다. 선불은 할인도 좀 해주겠다. (조의금을) 내가 쓰고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949년생인 방송작가로 데뷔한 전유성은 코미디언으로 전향한 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앞서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1993년 가수 진미령과 결혼했다. 이후 2011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동안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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