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조우진 "'어쩔수가없다'와 대결? 극장가 도와달라" [ST현장]

정예원 기자 2025. 9.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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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조우진이 '어쩔수가없다'를 언급했다.

조우진은 "요즘 영화 시장이 너무 좋지 않기에 '보스'도, '어쩔수가없다'도 많은 관객분들께 좋은 시간을 선물해 드릴 수 있는, 영화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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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기자간담회 조우진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보스' 조우진이 '어쩔수가없다'를 언급했다.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보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가 참석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바르게 살자' '용기가 필요해' 'Mr. 아이돌' 등을 연출한 라희찬 감독의 신작이다.

이날 조우진은 "보스가 하기 싫은 사람의 마음가짐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생각했다. 요리를 정말 잘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과정에 담기게끔 노력했다"며 "'본캐'를 버리고 '부캐'를 좇는 사람의 얼굴을 표현하는 데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어 "위고비 이후 새로운 다이어트 제품 '홍보'가 나왔다고 우스갯소리로 얘기하기도 했다. 오늘로 '보스' 홍보 시작한 지 딱 한 달이 됐는데 살이 쭉 빠졌다"며 "요즘 '캐치! 티니핑'이 인기가 많지 않나. '홍보핑'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추석 극장가에서 경쟁하게 된 것을 두고 "대결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조우진은 "요즘 영화 시장이 너무 좋지 않기에 '보스'도, '어쩔수가없다'도 많은 관객분들께 좋은 시간을 선물해 드릴 수 있는, 영화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보스'는 내달 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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