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사랑 못 받아, 오죽했으면 연대 갔나”…‘선 넘은’ 고연전 편파 중계에 온라인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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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2025년 정기 고연전(연고전)에서 3승 2패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도를 넘은 '인신공격' 중계로 뭇매를 맞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난리 난 연고전 패드립 해설'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게시물이 확산됐다.
편파 생중계를 하던 고려대 교육방송국(KUBS) 해설자는 한 연세대 선수를 향해 "의심과 불만이 많은 양반이다. 가정환경이 진짜 중요하다. 부모에게 사랑을 못 받은 거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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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2025년 정기 고연전(연고전)에서 3승 2패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도를 넘은 ‘인신공격’ 중계로 뭇매를 맞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난리 난 연고전 패드립 해설’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게시물이 확산됐다. 고연전은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매년 정기적으로 맞붙는 정기 대학 교류전으로 올해는 연세대학교에서 주최해 ‘고연전’으로 열렸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19일 열린 정기 고연전 야구 경기 중 나왔다. 편파 생중계를 하던 고려대 교육방송국(KUBS) 해설자는 한 연세대 선수를 향해 “의심과 불만이 많은 양반이다. 가정환경이 진짜 중요하다. 부모에게 사랑을 못 받은 거 같다”고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설자는 “혹시나 나를 어떻게 하지 않을까, 나한테 사기 치는 게 아닌가. 의심과 불만이 태생적으로 (많다)”면서 “오죽했으면 연대에 갔겠나”라는 발언을 이어갔다.
비방과 혐오만 난무한 불쾌한 해설에 네티즌들은 “편파 해설 하랬더니 비하 혐오하고 있네”, “유쾌함이랑 불쾌함 선을 잘 못 지킬 거 같으면 안 하는 게 낫다”, “고대 망신 다 시킨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고려대 교육방송국 측은 야구 경기 생중계 영상 댓글을 막아두는 조치를 취했고 결국 영상을 내렸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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