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격투 최강자 가린 ‘고교천왕3’, “승패와 상관 없이 모두가 승자”

이태호 2025. 9.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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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강의 파이터를 가린 '고교천왕 시즌3'가 19일 파이널 경기를 끝으로 3개월 여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52명의 고교 격투가들이 지난 6월부터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파이널 무대에 설 18명이 최총 선발됐다.

신안산대학교 특설케이지에서 열린 고교천왕 시즌3 파이널에서는 원매치로 진행된 다시 보고싶은 경기 5경기와, 팀 임팩트와 팀 언리미티드의 팀 대항 결승전으로 치러진 4vs4 데스매치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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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명의 고교 격투가, 예선 포함 3개월 장정 마무리
우승자 신안산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장학 입학
고교천왕 시즌3 파이널 경기가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특설케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태호 기자

고교 최강의 파이터를 가린 '고교천왕 시즌3'가 19일 파이널 경기를 끝으로 3개월 여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52명의 고교 격투가들이 지난 6월부터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파이널 무대에 설 18명이 최총 선발됐다.

신안산대학교 특설케이지에서 열린 고교천왕 시즌3 파이널에서는 원매치로 진행된 다시 보고싶은 경기 5경기와, 팀 임팩트와 팀 언리미티드의 팀 대항 결승전으로 치러진 4vs4 데스매치 경기가 펼쳐졌다.

원매치에서는 '파송송' 송호준, '공주시오말리' 서연철, '코브라' 박치환, '슈팅스타' 이도윤, '안성공주' 이정규 선수가 '강장군' 강자운, '스컬' 임형준, '굶주린 늑대' 김도형, '오뚝이' 김민중, '코리안하회탈' 김나운 선수를 각각 물리쳤으며, 4vs4 데스매치 결승전에서는 '더하이라이트' 김민제, '김수완무' 김수완, '라코스테' 유영진, '코리안 GPS' 고필승 선수로 구성된 팀 임팩트가 팀 언리미티드에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팀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현장에는 맷집왕 이상수, 유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수, 입식챔피언 노재길을 비롯한 격투기 스타들과 슈퍼모델, 가수, 배우, 인플루언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고교 격투가들이 꿈을 펼치는 현장을 지켜봤다.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청소년 MMA 프로그램 최초로 신안산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장학 입학 특전이 제공돼 체육특기생으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민영 고교천왕 대표는 "고교천왕은 단순한 격투기 예능을 넘어 학교폭력, 마약, 성범죄, 도박 등 청소년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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