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관세 불확실성 해소+CMO 기대감↑…주가 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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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일라이릴리(이하 릴리)의 미국 뉴저지 공장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하며 관세 리스크(위험)를 해소했다.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릴리 공장 인수 계약은 북미지역 판매 확장에 가장 큰 불확실성이던 미국 의약품 관세 문제를 해소했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또 이 공장은 목표 매출원가율 손상 없이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한다는 점과 추가 증설로 미국 CMO 사업 확장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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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일라이릴리(이하 릴리)의 미국 뉴저지 공장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하며 관세 리스크(위험)를 해소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설명처럼 미국 관세란 미래 불확실성을 원천 차단했단 점에서 긍정적이란 평가다. 또 미국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 진출이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단 의미도 있다. 셀트리온 주가가 관세 불확실성 해소와 실적 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 흐름을 나타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24일 증시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 대비 7300원(3.96%) 내린 17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올해 주가 최고 상승률(8.93%)을 기록하며 18만원을 넘었지만, 하루 만에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며 17만원대로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전날 릴리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약 4600억원(3억3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이 공장에 인수대금과 추가 증설 등을 합쳐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릴리의 미국 공장을 인수하면 관세와 물류비 등을 포함한 1조5000억원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자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보다 시간을 6년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셀트리온의 주력 품목을 자체 생산할 뿐 아니라 릴리와 CMO(위탁생산) 계약을 통한 실적 성장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평가는 우호적이다. 이날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릴리 공장 인수는 미국 정부의 '메이드인 USA' 정책 기조에 부합하며, 미국 시장에서 고율 관세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 공장은 내년부터 릴리와 CMO 계약을 통해 매출 및 이익 기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주요 제품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면서 원가 절감과 공급 안정성, 보험·유통 채널 신뢰도 제고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릴리 공장 인수 계약은 북미지역 판매 확장에 가장 큰 불확실성이던 미국 의약품 관세 문제를 해소했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또 이 공장은 목표 매출원가율 손상 없이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한다는 점과 추가 증설로 미국 CMO 사업 확장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릴리 공장 인수를 통한 불확실성 완화와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허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미국 생산라인부터 직접판매망까지 모두 내재화했다"며 "관세 영향 최소화로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했단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셀트리온 주가는 움직임이 미미했는데, 올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전날 셀트리온 주가 급등으로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이 종료되고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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