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접 시행 아파트·수도권 유망단지…분양가·일정 알아보세요

이유정 2025. 9. 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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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내집마련 궁금증 해소
3기 신도시 공공분양 계획 안내
SH는 반값 신혼 아파트 소개
GH '적금주택' 신기술 한눈에
현대·대우·DL이앤씨·포스코…
수도권 로또 청약 현장 상담
국내 최대 부동산 박람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5’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올해 11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코레일 등 공공기관은 물론 대형 건설사와 시행사, 분양 마케팅업체 등 80여 개 기업이 약 200개 부스를 마련해 주요 정책과 개발 프로젝트, 분양 단지를 소개한다. 부대 행사 ‘집코노미 콘서트’에서는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가 시장 전망과 재테크 노하우에 관해 강연한다. 작년 집코노미 박람회 행사 모습. 한경DB

“지금이라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매매)해서 서울 아파트를 매수해야 할까.” “저렴한 분양가에 나오는 3기 신도시 공공분양을 기다려볼까.”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8개월째 오르는 서울 아파트 가격에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 시행해 짓는 아파트 품질은 어떨지, 언제 어디에 공급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하는 수요자도 많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서는 고민이 깊어진 수요자를 위한 내 집 마련 정보와 대응 전략을 알려준다. 매입 시기는 물론 방법과 지역, 최적의 매도 타이밍까지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LH 시행 아파트 얼마나 저렴할까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9·7 부동산 대책)에 따라 LH가 직접 시행하고 민간 건설사가 설계·시공을 맡는 ‘도급형 민간참여’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LH는 2·3기 신도시 등 경기·인천 공공택지에서 민간에 매각할 예정이던 5만3000가구를 직접 조성해 속도감 있게 공급할 계획이다. 신혼부부, 무주택자라면 전략적으로 공공분양을 공략해 볼 수 있게 됐다.

공공기관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저렴한 아파트, 시세 반값 수준의 서울 중산층 전세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H는 3기 신도시 지구별 특화모델과 9·7 대책에 따른 공급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경기 남양주 왕숙(S18블록 1067가구, A25블록 1289가구)과 고양창릉(S2블록 1073가구) 등에 착공되는 아파트 위치와 물량, 각 신도시의 주거환경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부스에서는 서울시의 신혼부부 주거 상품인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시세 50% 수준의 매입임대주택형 미리내집 공급 계획과 신청 자격을 안내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강서구 마곡10-2단지에 공급되는 분양주택 청약 자격에 관해서도 상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부스에서는 적금주택을 통한 내 집 마련 방법과 모듈러주택, 넷제로아파트, GH케어 플랫폼 등 공공분양 주택에 적용되는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10년 후 납부금과 이자를 활용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적금주택은 광교 A17블록에 전용면적 59㎡ 240가구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인천도시공사(iH), 새만금개발청 및 새만금개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부스에서도 다양한 공공개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로또 청약 정보 제공, 미래 주거도 체험

올해 박람회에서는 수도권에 예정된 유망 분양 단지와 분양 신청에 관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931가구)을 비롯해 경기 광명뉴타운 내 광명11R주택재개발사업(4291가구) 등을 소개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935가구)을 선보인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조경 설계 총괄 디렉터로 참여하는 ‘숲세권 단지’다.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강남 한복판에 조성하는 ‘아크로 드 서초’(1161가구)를,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경기 오산에 공급할 예정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더샵 오산역아크시티’(897가구) 청약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엠디엠플러스,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 도담에스테이트 등 개발 업체는 분양 프로젝트와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미래 주거에 적용될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삼성물산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넥스트홈’과 통합 홈 플랫폼 ‘홈닉’ 서비스를 소개한다. 현대건설은 조도와 소리, 공기 등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제어해 입주자의 숙면을 유도하는 기술 ‘헤이슬립’을 소개하고 조도 관련 기술을 부스 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순찰 로봇인 모빈, 층간소음 저감 기술이 접목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의 효과를 실험해 보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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