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 특별기획전…'채집된 생명: 포착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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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의 특별기획전 '채집된 생명: 포착된 진화'가 달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영성, 최수앙 두 작가가 참여해 동시대 생명과 인간의 공존, 윤리, 다양한 상호작용을 예술적 시각으로 구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작품을 통해 하나의 고정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예술이 환경적 제약과 압력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변형되며, 또 다른 가능성으로 진화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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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 최수앙 작가 참여

달서아트센터의 특별기획전 '채집된 생명: 포착된 진화'가 달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영성, 최수앙 두 작가가 참여해 동시대 생명과 인간의 공존, 윤리, 다양한 상호작용을 예술적 시각으로 구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수앙 작가는 극사실 인체 조각을 통해 인간과 동물, 사실과 변형의 경계를 탐구한다. 그의 조각 속 존재들은 진화 과정에서 멈추거나 비틀린 불완전한 중간 단계로 표현되며, 사회적 압력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최수앙은서울대 미대 조소과와 동 대학원 조소과를 나왔다. 18 차례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과 서울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성욱 "이번 전시는 관람자가 생명과 예술의 존재 조건을 생각하고 새로운 의문을 상상하는 공간으로 연출된 전시구성과 초현실주의로 직관적인 접근이 가능한 장르로 구성돼 미술애호가뿐만 아니라 미술입문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10월25일까지(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문의 : 053-584-8968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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